조선대 SW융합교육원, 6월까지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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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6월까지 2019년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한다.

호남지역 최초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총장직무대리 홍성금)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SW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의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인 '2019년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을 6월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너지 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공동 주관한다.

'주말교육기부 찾아가는 SW(소프트웨어)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SW교육봉사는 나주금천중, 장성삼서중, 담양여자중, 남평중, 나주다시중, 나주노안중 등 전남도교육청이 선정한 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6월까지 각 학교별로 주말을 이용해 20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인성코딩교육(소바세 교육연구소와 협업) △SW와 컴퓨팅사고 △언플러그드 교육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 △피지컬컴퓨팅 등이다.

지난해 중등 SW교육 의무화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5~6학년까지 의무화됨에 따라 갈수록 SW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조영주 SW융합교육원 담당교수는 “SW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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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6월까지 2019년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강사로 참여하는 학생들 역시 한전 KDN과 전라남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보다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며 주말교육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이 SW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산·학·관 연계 교육협력 선순환모델을 통해 SW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인재육성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받는 학생들 모두 이번 SW교육을 계기로 자신의 목표하는 바에 도달하고 진로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양성과정이 2018년 SW중심대학 우수대표사례 사회적 성과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심재홍 SW융합교육원 가치확산센터장은 “SW교육봉사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제2기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들”이라면서 “SW교육강사 양성과정 기간 동안 하루 8시간 총 3주 120시간에 걸쳐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코딩 교육에 관련된 코딩교육지도사 1급, 인선코딩지도사 1급, COS 1급, COS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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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6월까지 2019년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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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6월까지 2019년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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