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봄을 맞아 '원예·가드닝' 카테고리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30만여종에 달하는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다육이·선인장, 원예도구, 야외가구·소품 등 13개 테마를 준비했다.
'초보용 반려식물' 카테고리에서는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소질이 없는 초보 고객을 위한 상품들을 추천한다. 기온 변화에 민감하지 않거나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테라리움, 다육이, 선인장 등 온실 식물을 제안한다. 어린이 체험학습 활동 및 도시농촌, 베란다 텃밭 등 유행을 반영해 화분·텃밭상자, 원예 도구 등 '텃밭 가꾸기'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위한 꽃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꽃다발·꽃선물' 테마도 추가했다. 대표상품은 '모리앤 생화 원형 스투키 다육화분' '행복한마을 조화 보틀 카라 부쉬' '조아트 행잉 바구니넝쿨' 등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