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서울, `Faas 개인화 제조서비스 시스템' 스마트팩토리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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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서울이 스마트팩토리엑스포에 소개하는 FaaS 미니시스템과 실제 FaaS 라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 기업 트렌드서울(대표 박유정)이 코엑스에서 27~29일 사흘간 개최하는 '2019 스마트팩토리엑스포'에 참가, FaaS(Factory as a Service) 개인화 제조 서비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FaaS 개인화 제조 서비스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연구를 진행한 'ICT융합형 제조서비스 실증 확산 기반구축'사업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트렌드서울은 이번 전시회에서 3D프린터 다중제어 시스템·개방형 개인화 제조 서비스 등 스마트제조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개인 생산을 지원하는 ICT융합형 도시형 공장 플랫폼을 첫 공개한다

회사는 ETRI 기술 도입을 계기로 2017년 기술 개발 투자비 2억원을 절감, 투자 부담을 덜었다. 트렌드서울은 2017년 6억6000만원, 2018년 9억2700만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한 바 있다.

원영규 트렌드서울 기술총괄 대표는 “스마트제조시스템은 개인 맞춤형 소량생산을 추구하면서 IoT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생산기획·제품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형 공장 플랫폼을 개인 또는 기업에 공급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