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2일 '울산화학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울산시는 22일 '울산화학의 날'을 맞아 21일~24일까지 나흘 동안 기념식, 심포지엄, 포럼, 축구대회, 이동화학관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에는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지자체, 유관기관, 중소화학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22일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은 울산롯데호텔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산업부, 유관기관, 기업인, 화학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화학업체 24개팀이 참가하는 '울산 화학인 체육대회'가 문수국제양궁장, 울산대, 청량구장 등 세 곳에서 벌어진다.

이날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는 '석유화학공장의 인공지능(AI)기반 빅데이터 적용 및 4차 산업혁명 동향'을 주제로 '화학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영화 속 화학 이야기'를 주제로 '이동 화학관'이 운영된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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