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암 경험자 공감과 소통을 위한 '올림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한다. 음악으로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필요하지만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가족이 초청 대상이다. 지난해 6월 첫 막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민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장이 해설을 더해 공연 이해와 호응을 높였다. 갑상선암 경험자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형우씨도 콘서트에 참가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올림#콘서트'외에도 소아암 인식 향상과 환자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사진 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이주민 소화기 건강증진 의료 봉사 '위투게더', 의료 소외계층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