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최대 핀테크 업체와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KB캄보디아은행 본점에서 캄보디아 1위 모바일 결제 플랫폼 파이페이(Pi Pay)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마스 포코니 파이페이 CEO(왼쪽)과 최창수 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KB캄보디아은행 본점에서 현지 1위 모바일 결제(페이먼트) 플랫폼인 파이페이(Pi Pa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인 '리브 KB 캄보디아'는 제휴를 통해 파이페이와 가맹점 망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결제의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맹점주와 개인고객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