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LG G8 씽큐 체험단 모집' 에 1만6000여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전문 블로거진을 제외한 일반인 체험단 80명을 모집, 2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LG G7 씽큐나 LG V40 씽큐의 체험단을 모집했을 때와 비교해 60% 이상 늘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주 구매 연령층인 20~35세 비중이 전체 지원자 절반을 훌쩍 넘겼다. 지원자 가운데 남성과 여성 비중은 7대 3이다. 여성 지원자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20~35세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가성비와 세련된 디자인 등이 밀레니얼 세대 취향과 맞아떨어졌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15일부터 G8 씽큐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22일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