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 한상욱 신임 대표 선임

티맥스클라우드가 한상욱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그동안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가 겸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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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티맥스는 11일 한상욱 신임 대표를 기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동시에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로 임명했다.

한 신임 대표는 연세대 기계공학 학사로 삼성SDS 출신이다. 삼성SDS 전자ISE팀, PLM사업팀, CAD영업팀 등에서 29년간 재직했다. 이후 약 1년간 블루비즈랩 솔루션사업부 상무를 역임했다. 2017년 12월 티맥스에 입사, 최근까지 티맥스클라우드 전략사업을 총괄했다.

한 대표는 “데이터베이스(DB)·미들웨어·운용체계(OS) 등 주요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을 확보한 티맥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성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서비스형인프라(IaaS)·플랫폼(PaaS)·SW(SaaS) 사업을 모두 제공한다. 저비용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는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티맥스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상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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