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15일부터 LG G8씽큐 예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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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LG전자 G8 씽큐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동통신 3사가 15일부터 LG전자 G8 씽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SKT와 KT,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통은 22일부터다.

LG전자 G8 씽큐 출고가는 89만7600원이다. 저장공간은 128GB 단일 용량으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G8 씽큐 구매자가 5G 단말인 LG V50 씽큐로 갈아탈 수 있는 초단기 기변 정책은 LG유플러스만 마련했다. LG유플러스 G8 더(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은 V50 씽큐 출시 후 10일 내 기기를 변경하고 사용하던 G8 씽큐를 반납하면 출고가 최대 100% 보상한다. 가입비 3만5000원과 기기변경 시 자기부담금 3만원은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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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LG전자 G8 씽큐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SKT와 KT는 5G 이용자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S10을 대상으로 마이(my) 5G클럽, 슈퍼찬스 등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나 G8 씽큐에는 내놓지 않았다.

통신 3사는 G8 씽큐 비용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제휴·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SKT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라이트플랜'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텔로(Tello) 카드도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일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000원 할인받는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한다.

기기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 반납 후 다음 LG플래그십 핸드폰을 구매할 때 잔여할부금 최대 50%를 면제하는 G8클럽도 활용 가능하다.

KT는 제휴카드 2장으로 2번 할인 받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준비했다.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우리BC카드'로 G8씽큐를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월 2만원씩, 최대 9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로 단말기 금액을 할부 결제하고 자동이체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1000원씩 2년간 총 50만4000원을 청구 할인한다. 출고가 60%만 24개월간 나눠 내고 이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G8 씽큐 사전예약 고객에게 액정 파손 무상 수리 쿠폰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각 통신사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 공기청정기, 청소기, 무선충전패드 등 다양한 사은품과 경품을 준비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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