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ICT산업 육성과 경영정상화 위한 인사개편 단행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이승협)이 8일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문화콘텐츠 산업의 효율적 육성과 재단 경영정상화를 위해 올해 제1차 인사개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DIP는 우선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SW융합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외협력팀'을 재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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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CT SW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선도형 연구, 사업 기획과 싱크탱크 기능을 위하여 '정책연구팀' 역할을 강화했다. 또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아카데미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혁신아카데미사업단 TF',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성장 TF'를 운영한다.

이승협 원장은 “내외부 공모를 통해 직급에 관계없이 능력 중심 인사를 실시하고, 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직원이 인사상의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조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