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9일 오전 1시 10분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창작뮤지컬 '그날들'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의 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감동적 음악과 화려한 군무로 전개한다.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뮤지컬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외에도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을 캐스팅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VIP석, R석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티켓 2매를 세트로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스페셜 미니 OST를 증정한다. 극 중 대통령 전담 요리사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열이 출연해 뮤지컬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티켓 구매 고객을 추첨해 '그날들' 굿즈 세트(10명), 뮤지컬 '아랑가' 티켓 2매(10명), 유명 레스토랑 식사권(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에어팟'(10명)을 증정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더 스테이지'는 최신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