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충주시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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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연내 수소 충전소 완공·운영을 목표로 설치 업체 선정과 관리·감독 분야에 가스기술공사로부터 기술적 도움을 받는다.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수소산업 기술개발 △생산 기업 육성 등을 협력한다.

고영태 사장은 “수소가 친숙한 에너지로써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및 대국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사업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달 중 충청북도에 3기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생산·수송 제약없이 수소충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개질기 방식의 수소충전소 설계종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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