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광주극성이 개발한 신작 게임 '일도전세'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일도전세는 '미르의 전설2'를 활용했다. 원작 세계관과 주요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HTML5 게임이다.
출시 후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유명 배우 성룡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편 광주극성은 중국 37게임즈 계열 회사 중 하나로 모바일, HTML5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으로 게임 개발을 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7게임즈와 의미 있는 협상 결과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IP 사업 성과를 누적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