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이 SK텔레콤·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즈비전은 내달 4일부터 LG유플러스 망을 통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알뜰폰 브랜드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요금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선택 폭이 넓어져 고객확보가 용이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한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경감하는 알뜰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이즈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신학기를 맞아 진행하는 '우체국 알뜰폰 이벤트'에 참여한다. 내달 31일까지 표준09(월 7700원), 올인원06(5500원) 요금제를 2년 약정 가입한 고객에게 자체 생산한 화면 터치 폴더폰을 무료 또는 특가로 제공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