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gca)은 도내 게임개발사와 개발자, 예비 창업자의 그래픽 개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2018 게임 2D·3D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에서 최시우(2D 그래픽 부문)과 몽구스(3D 그래픽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소스뱅크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62건 작품이 참여해 총 1150만원 상금과 부문 별 대상을 비롯하여 모두 12개 팀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공모전 접수분야는 2D 그래픽 부문과 3D 그래픽 부문으로 계절과 기념일를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과 크리스마스, 할로윈 등 기념일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제출되었다.
대상은 2D 그래픽 부문은 최시우의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기념일을 테마로 작업한 캐릭터 작품인 '스페셜데이 친구들' 3D 부문은 몽구스의 아케이드 작품 '할로윈의 악몽'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어드벤처작 '스윗파이터'를 제작한 서정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트그래픽을 제작한 남재현 △'루나의 할로윈'을 제작한 강민희 △'의식의 퍼즐'을 제작한 임유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겨울을 바탕으로 △'설원'을 주제로 리소스 어드벤처작을 제작한 내일게임즈 △'화이트데이'의 오세현 △'할로윈의 악몽'의 정재현 △'Halloween Game'의 김용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인기상은 할로윈 콘셉트의 어드벤처 케릭터 리소스를 제작한 inp와 '윈터이즈커밍'의 소희가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저작권자 동의를 받아 3월부터 리소스뱅크 내 공용 리소스로 등록, 리소스뱅크 이용자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