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전남본부, 스마트산단 구축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지난 14일 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산업단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산업단지는 산업단지의 데이터 및 자원을 연결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삶의 질 개선, 신산업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산업부는 성공사례 조기 창출을 위해 올해 선도단지를 지정하고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이번 간담회는 킥오프 성격의 회의로, 주력산업 스마트 혁신을 위한 기업간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유휴자원 거래 등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안전·환경 개선 등을 위한 내용도 필요한 과제로 거론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사업방향 설정과 주요과제 발굴을 위해 필요에 따라 참여전문가와 논의 주제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적용 가능한 실행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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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4일 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산업단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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