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가 가상현실(VR) 개발과 관련한 특허 4종을 출원했다.
출원 특허 기술은 VR환경 개선, 이용자 모션 인식률 상향, 편의성 개선 등이다. '어지러움 증상'을 완화하는 특허 기술은 VR 공간에 출력된 화면을 카메라 이동과 함께 화소별로 후처리 한다. 어지럼증이나 멀미 현상을 최소화한다.
'잡기 모션'을 활용한 'VR 로코모션 통합 제어 시스템'은 사용자 움직임을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특허다. 모션 컨트롤러를 움직여 이동을 구현하는 기존 기술에 더해 '잡기' 모션을 추가했다. 수평뿐 아니라 수직적인 움직임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 한글 입력 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임종균 원이멀스 공동대표는 “사업장 운영과 전용 플랫폼, VR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개선하는 독자 기술”이라며 “이용자가 가상공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