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 이끈다…한국데이터산업협회 창립, 초대회장에 조광원 비투엔 대표 선임

Photo Image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 후 주요 회원사 대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제공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출범했다. 협회는 2009년 10월 결성한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현재 220개 기업 회원과 20곳 특별회원(학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가 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가 고문으로 선출됐다. 이형칠 윕스 대표가 수석 부회장을 맡는다.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2009년 한국데이터산업계를 대표하는 50여개 회원사 협의체로 결성돼 출범한 한국데이터베이스(DB)산업협의회가 220개 회원사와 특별회원이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며 데이터 산업 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의지에 발맞춰 산업 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면서 “정책 제안과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