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전남대 여수산학협력본부와 '대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5월까지 기업 현장실무에 투입 가능한 융합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융합콘텐츠 기초교육 △게임기획 △사용자 환경(UX)과 인터페이스(UI) 디자인 △유니티 게임엔진 프로그래밍 등 총 350시간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및 박람회 참석, 기업실무특강, 취업 및 창업지원 등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