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케니 샤프는 3월 3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뮤지엄에서 전시회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에 코드제로 R9 씽큐로 만든 팝아트 캐릭터 작품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케니 샤프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팝아트 3대 거장'으로 불린다. 작가는 이번에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생활 속 첨단 가전인 로봇청소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구상했다.
케니 샤프는 작업을 위해 코드제로 R9 씽큐를 낙점했고 LG전자가 제품을 제공하며 협업이 이뤄졌다. 케니 샤프는 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각각 '리키' '로비' '리타'라는 이름의 캐릭터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LG전자는 전시를 기념해 작가의 인증을 받은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 2월말까지 코드제로 R9 씽큐를 구매한 고객 1만명에게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회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는 코드제로 시리즈 핵심부품인 인버터 모터 10년 무상보증에 이어 지난 12월부터 △상중심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라인업에 탑재하는 배터리를 2년간 무상보증한다. 기존 보증기간은 1년이었다.
임상무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상무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