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비트컴퓨터 대표)은 2013년부터 6년간 협회장직을 맡으면서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취임 첫해 SW 천억클럽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SW산업진흥법 전면개정안 도출까지 주요 업계 이슈를 이끌었다. SW천억클럽 선정은 일반 국민에게 강소 SW기업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SW모니터링단 신설으로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추진했다. 수차례 개정으로 누더기가 된 SW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안 마련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조 회장은 올해 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SW 담당부처 통합을 주문하며 임기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