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네트워크, '2018 광주 스타트업 응원파티' 개최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스토랑 숲에서는 '2018 광주 스타트업 응원파티'가 열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와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200여명이 모여 지난 1년동안 창업활동을 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창업자를 위로하고 상호간 협업 등을 도모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본인 소개와 윤미영 트리트아로마 대표의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응원퍼포먼스, 상호간 네트워킹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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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 스타트업 응원파티가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스토랑 숲에서 열렸다.

송갑석 국회의원(광주서구갑,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은 “활발하게 창업 활동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철폐 및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기업가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에 나서는 길이다. 이 어려운 길을 기꺼이 나서 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창업자들의 어려움인 판로확보, 인재확보 등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노지현 느린먹거리 대표는 “이렇게 다양한 지역의 창업자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올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오며 매출도 늘고 직원들도 많이 채용하는 나름 성과를 냈는데 이런 경험을 지역 창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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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 스타트업 응원파티가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스토랑 숲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하상용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는 “모든 창업기관들이 연말이 되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데, 특별한 성과를 냈던 창업자 중심이였던 것이 매우 아쉬웠다”면서 “각 기관에서 지원을 받았던 창업자 네트워킹을 넘어서서 1년 동안 열심히 창업 활동을 해 온 지역의 모든 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모임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새해에는 창업지원네트워크 내에 20여명의 민간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업성장지원멘토단'을 운영해 지역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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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 스타트업 응원파티가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스토랑 숲에서 열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