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는 지난 21일 I-PLEX 광주에서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청년창업지원 성과공유를 위한 '2018년 광주청년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가, 아이플렉스 광주 등에 입주한 스타트업, 광주지역 대학창업동아리, 대학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대학이 추천한 창업동아리들이 참가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향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의 창구가 될 광주대학창업동아리 대표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이어 올해 청년창업지원 성과발표와 창업지원 우수사례로 디투리소스, 제이카, 스튜디오버튼의 사례 발표와 서비스 변화를 통해 혁신을 이뤄낸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의 성공창업CEO 특강이 이뤄졌다.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의 내년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과의 1:1 상담회도 진행됐다.
또 광주지역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 유관기관들에 대한 정보와 한해 동안 지원한 창업기업들의 정보와 지원우수사례를 취합한 '2018년 창업지원 컬렉션 북'도 제작·배포됐다.
김성진 원장은 “올 한해 청년창업이 늘어나고,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들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청년창업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지원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활 및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내년부터 I-PLEX 광주 내에 기술, 경영, 마케팅, 투자 4개 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창업드림팀 운영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는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