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제주대(총장 송석언)와 'NIA 직무 특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NIA와 제주대가 5월 체결한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번달 17일부터 5일 간 제주대에서 제주지역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NIA 핵심직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자정부, 국제개발협력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 실습, 기업탐방(카카오) 등으로 구성했다. 최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파이썬, 웹크롤링을 이용한 데이터분석 실습과정을 편성해 직무역량을 배양했다.
오강탁 제주NIA글로벌센터장은 “공공기관 직무특화교육과정이 제주지역에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전자정부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ICT·전자정부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