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에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P) 인상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연 2.85~3.05%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이하 특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2개월 만기 시 연 2.85%, 24개월 이상은 연 2.95% 금리가 각각 제공된다.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0.1%P 추가우대 금리가 적용돼 12개월 기준 연 2.9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4개월 이상은 연 3.05%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9%가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판 상품은 2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판은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과 출장소, 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 'SB톡톡'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고객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특판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