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정된 소프트웨어(SW)산업 진흥법이 27일 국무회의에 보고된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9회 SW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SW산업진흥법은 올 초 18년만에 전면 개정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쳤다.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국회에서 최종 논의될 전망이다.
장 실장은 “SW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원격지 개발 활성화, SW 제값주기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와 정부 주도 SW인재 양성 등으로 SW산업인이 일하기 좋은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SW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SW산업 관련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