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 위기대응 지원사업 중간점검 컨설팅' 실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9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기업 임직원 및 전문 컨설팅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위기대응 지역기업 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중간점검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위기대응 지역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와 목포 삽진, 산정 산업단지 및 해남 화원산단에 밀집돼 있는 조선해양 기업의 극심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세형)가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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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19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기업 임직원 및 전문 컨설팅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위기대응 지역기업 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중간점검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제품제작 △특허 및 인증 취득 △설계·해석 및 디자인 △컨설팅 등의 기술지원과 △전시회 참가 △시장정보 조사 △바이어 초청 판로개척 △마케팅 등의 사업화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컨설팅은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 수혜기업 26개사의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해양기업간의 정보공유와 전문가로부터의 중간점검 컨설팅을 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지원하고 해결하기 위해 열렸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의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득이하게 찾아 가지 못한 산업내 위기를 격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위기지역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과학센터에 설치된 전남조선산업 현장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찾아달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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