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북 융합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동북아 번영을 위한 한반도 ICT융합 기술 교육 교류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마나는 한반도ICT융합포럼과 전자신문사 주관으로 열린다. 동북아시아 번영을 위한 한반도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융합 ICT 분야 기술 및 교육 교류를 통한 남북 간 상호신뢰 회복 방안도 찾는다.
안치득 ETRI 한반도 IDX 추진위원이 방송과 통신 기술, 의료 분야 등 다양한 기술 교류 방안을 두고 '한반도 ICT 교류 제안' 주제 발표를 한다.
박대수 KT CR 부문장은 북한의 통신현황과 남북간 통신 교류협력 추진 경위와 원격의료진료, 이산가족 화상 상봉 고도화, 방송과 콘텐츠 교류 등 '한반도 단계별 ICT 교류 현황 및 추진 제안'을 발표한다.
북한 의료계 현실과 의료·약학 실태, 인도적 관점에서의 지원 및 의료 교육 교류 등 '북한 의료지원 현황 및 인도적 의료 및 교육 교류 추진제안'도 소개된다.
패널 토의에서는 남북한 상호 신뢰 회복과 아울러 융합 ICT 분야 기술·교육 교류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