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이모저모

○…제8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트랙 두 배로 확대

이번 제8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는 처음으로 투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다. '은행권 디지털 전략'과 '카드, 증권사 디지털 전략' 세션을 따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날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의 지렛대가 될 'ABCD'에 중점을 맞췄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사업 현황과 전망을 망라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회·정부, IT산업 규제 완화와 설파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VIP로 참석, 세계 금융의 디지털화의 빠른 변화를 언급하면서도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이에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연내 제정,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입을 모았다. 국회와 정부의 한 목소리에 많은 금융사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국내외 망라 총 금융사 IT 전문가들 '한 자리에'

이날 콘퍼런스에는 중국 은련(유니온페이)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물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까지 참석했다. 실제 디지털 사업 전문 개발자와 총괄자들이 연단에 서서 핀테크 방향성 및 차별화된 정보들을 제시해 참가자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집중했다고.

○…지방은행, 뜨거운 핀테크 관심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한정욱 부행장(디지털금융본부장), 박훈기 BNK금융지주 부사장(그룹디지털총괄부문장) 등 지방은행 행장부터 임원까지 모두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올라왔다고, 디지털채널이 급부상하면서 지방은행의 관심도 높았다고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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