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10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43개 대학 졸업(예정)자, 국방부 전역예정 청년장병,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한국폴리텍대학 재직자 등 총 2000여명 청년 구직자가 참가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기업 면접을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전 매칭프로그램으로 청년 구직자 호응을 얻었다.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 구직자가 현장면접 지원을 위한 인프라도 제공했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청년구직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섭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중소벤처기업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칭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