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제주항공, "내년도 눈높이는 낮…" HOLD(하향)-유진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7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내년도 눈높이는 낮출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HOLD(하향)'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9,000원을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하향)'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BUY(유지)'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에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HOLD(하향)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1.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당사 예상보다 공격적 좌석 공급을 통해 여객 수송 증가율 25.9%yoy를 기록함. 주력 노선인 일본 자연재해 이슈에도 지방발 동남아 노선 취항이 크게 확대된 영향임. 다만 수송은 이에 못미쳐 탑승률(L/F)이 전년동기비 3.1%p 하락함. Yield는 유류할증료 부과 효과로 상승했으며 이를 제외한 순수 여객 Yield는 국내선 역성장, 국제선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함"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s) 여객 수 증가율은 체감하고 있음(9월 누계 +9.5%yoy vs 3개년 평균 22%). 반면 기존 플레이어들의 공격적 기재 확충이 지속될 전망이고 내년 국토부의 신규 사업자 면허 발급 가능성으로 경쟁 격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함. 내년 운임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임"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5월 6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4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9,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 (MAINTAIN)HOLD(유지)
목표주가45,15460,0003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하향)'의견 및 목표주가 39,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 (MAINTAIN)'에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107HOLD(하향)39,000
20181011BUY(유지)42,000
20180808BUY(유지)58,000
20180621BUY(유지)63,000
20180509매수(유지)6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107유진투자증권HOLD(하향)39,000
20181107삼성증권BUY40,000
20181107대신증권BUY42,000
20181107키움증권BUY(MAINTAIN)4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