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식품 기업, 7일 베트남에서 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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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식품 기업이 7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8개 기업과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Vietfood & Beverage Hanoi 2018)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미미식품, 지디엔와이, 하담푸드, 중앙식품, 바이미 영농조합법인, 한백식품, 괴산잡곡, 서부농산이다. 이들 기업은 소스, 조미김, 김치, 육포, 고춧가루, 잡곡 등을 선보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충북TP가 초청한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담회 기회도 얻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김진태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지역 내 식품산업 수출초보기업을 발굴하고, 무역시장 신흥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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