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큐브(대표 안창환)는 탈취와 항균 효과가 있는 기능성 휴지통 '데오큐브 캔'을 출시했다. 밀폐형 휴지통과는 다른 개념의 제품이다.
'데오큐브 캔'은 메쉬망 필터를 뚜껑에 설치해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신개념 다용도 휴지통이다. 메쉬망 필터는 내부와 외부 공기가 환기되는 구조로 냄새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흡착하고 분해하는 원리라 탈취 효과가 크다.
뚜껑에 설치된 메쉬망 필터의 수량을 조절해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통, 기저귀휴지통, 반려동물 배설물보관용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휴대용 손잡이 끈을 제공해 주방과 실내 인테리어휴지통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안창환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인도, 콜롬비아, 중국, 일본 등으로부터 인정받아 해외 바이어로부터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최근 애완동물 화장실, 대용량 음식물쓰레기통 냄새를 제거하는 다양한 신제품도 개발해 내년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