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
올해 기술올림픽에는 전국 서비스센터 추천을 받아 지역예선을 거친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 50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최종 수상자 15명을 선발했다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휴대폰·PC 등 제품에 임의 불량을 만들고 고장 부위에 대한 정확한 수리능력, 수리에 걸린 시간 등을 판단했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서현역센터 소속 윤재록 엔지니어가 받았다.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은 2002년부터 매년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 수리능력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LG전자는 다음달 해외 각지 우수 서비스 엔지니어까지 한 자리에 모여 수리 기술을 겨루고 경험을 공유하는 제1회 '글로벌 서비스 기술올림픽'을 개최한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전자제품이 고도화하고 있어 정확한 수리를 위해서는 서비스 엔지니어 기술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서비스 엔지니어 수리능력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