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여학생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인드 더 갭” 행사 개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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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 여학생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인드 더 갭' 행사를 30일 개최한다.

중학교 여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배동 교육연수원 대강당 우면관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심이 있는 여학생과 여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등록 신청할 수 있다.

'틈을 메우다'라는 뜻을 가진 '마인드 더 갭'은 STEM(과학, 수학 등 이공계) 분야에 심리적 거리감을 갖고 있는 여학생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잠재적 미래 여성 개발자에게 프로그래밍 및 연구 개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구글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검색 엔진, 안드로이드 제품을 개발하는 구글 여성 엔지니어들과 함께한다. 소프트웨어 분야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여학생이 엔지니어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에이미 장 구글코리아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 대해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것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학업과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교 시기에 이공계 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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