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대표 손윤환·안징현)는 중고차 특별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록된 중고차 가격을 판매될 때까지 매일 최대 10만원씩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나와는 지난 8월 삼성카드와 제휴해 준대형 중고차량 6대 특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모닝, K3 등 경차와 준중형부터 쏘렌토, 카니발같은 SUV, MPV까지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
다나와는 침수 등 사고이력, 주행거리, 틴팅(썬팅) 여부, 타이어 브랜드 및 마모도 등 차량상태를 상세히 안내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모든 판매차량은 무사고 및 단순교환 차량이다. 총 178개 항목 점검을 거쳐 등록된다. 엔진, 미션 등 주요 부위에 대해서는 1년·2만㎞ 수리를 보증한다. 판매차량은 다나와와 협약을 맺은 김포공항점, 부천점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오준 다나와 자동차사업팀장은 “고객이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를 선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다나와 인증 중고차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