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 제 4기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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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 제 4기 과정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 제4기 과정이 이번 주를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네 번 열린다.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기째를 맞는 이번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한다.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은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전략 및 사례'란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기업과 스마트팩토리 추진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구축 전략과 글로벌 시장 성공 사례를 1주차 과정에서 발표했다.

양우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융합신산업기획팀 팀장은 “과거 제조업 경우 문제 발생 시 솔루션을 강구하는데 집중했다면 4차 산업혁명 이후 제조업은 솔루션은 이미 마련돼 있고 무엇보다 문제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주차(24일) 강연에는 'AI powered Robotics by LG'란 주제로 손진호 LG전자 상무가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로봇의 미래 진화 방향과 로봇이 반드시 가져야 할 핵심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다가올 5G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안 분석을 통해 미래의 로봇 형태를 예측해 본다.

3주차(31일)는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가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IoT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활용 사례'이란 주제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하는 기술과 데이터가 어떻게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구축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 4주차(11월 7일)에는 안진혁 코웨이 상무가 IoT서비스 소개와 데이터 축척, 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IoT를 활용한 제조-서비스 융합 사례'란 주제로 소개한다.

한편 '제조업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 과정은 4회 조찬 강연과 1회 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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