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가 운영하는 교육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유니원'이 방과후 수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유니원은 전국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여 교육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교육 관리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출석 자동 알림, 알림장 전송,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조회, 교육비 간편 결제 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 수도권 및 광역 도시를 중심으로 방과후 수업에도 도입되고 있다. 울산 지역 기반 방과후 수업 운영업체인 '처용스쿨'도 유니원을 도입했다. 처용스쿨은 140여개 초등학교에서 영어, 수학, 컴퓨터, 돌봄 교실 등 800여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정훈 처용스쿨 대표는 “방과후 교사와 학부모 간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처용스쿨은 유니원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