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아나운서,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시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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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아나운서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 아나운서가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에 시투자로 나선다.

KCBL 연예인 농구대회는 17일부터 4일간 경기도 수원 금곡동 서수원칠보체육관에 개최된다. 박 아나운서는 17일 KCBL 연예인 농구대회 두 번째 경기 앤드원과 코드원 경기에 앞서 시투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모델 출신 박 아나운서는 매주 마라톤을 나갈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건강미와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연예인 농구대회 콘셉트와 부합돼 시투자로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KCBL 연예인 농구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시 농구협회가 후원하고 매니아컨설팅그룹과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도호미디어가 주최한다. 국내 최대규모 연예인 농구대회로 올해 3번째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박진영, 김태우, 샤이니 민호가 소속된 '어밴져스'와 2AM 정진운, 나윤권, 옥탑방작업실 기동이 포진된 '레인보우 스타즈', 배우 정해인, 가수 환희가 소속된 '신영이엔씨' 등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약을 통해 희귀 난치병 치료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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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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