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진홍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5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진홍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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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 후 산업통상자원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균형발전과 기후변화, 에너지 등 경제·산업 전반의 정책 입안과 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재임하며 새로운 생산성 패러다임을 추진하는 등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역할을 해왔다.

진홍 신임 상근부회장은 “KEA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기본역점분야는 초석을 다지고, 신산업 혁신분야에서는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며 정부와 전자산업계가 주목하는 원동력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기업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자로,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않는 조력자로, 정부 및 회원사가 필요할 때 언제나 함께 하는 동반자로 진흥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홍 상근부회장은 10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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