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2000명 열광 'KCON 2018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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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케이콘(KCON) 2018 태국'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케이콘 2018 태국'에는 4만2000명이 운집,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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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티켓 2만2000장이 매진됐고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 또한 2만 관객이 방문하며 현지 한류의 인기와 케이콘 힘을 실감케 했다.

CJ ENM은 “태국을 '문화 거점'으로 현지 사업기반을 구축해 동남아시아 한류 전파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ENM은 케이콘 2018 태국을 현지 디지털 세대와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43개 컨벤션 프로그램 중 12개를 한-태 양국 크리에이터가 펼치는 한국 문화 연계 콘텐츠, K팝 커버댄스, 팬 미팅 등으로 구성했다.

또 올해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아 CJ ENM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와 한국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태국 문화소외계층 70명을 현장에 초청하며 양국 문화 교류 증진에도 힘썼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Unit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일 뿐 아니라 동남아 한류를 이끌어가는 국가로 음악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한류사업의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케이콘 2018 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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