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서민금융진흥원,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회공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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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이 창립 2주년을 맞아 기념촬영했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은 20일 기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주거 취약계층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흥원 직원은 이날 양천·마포지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할 임대 다가구 주택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대상으로 도배·장판 비용을 지원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또 중년 자영업자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CF영상도 공개했다.

김윤영 원장은 “앞으로 서민금융지원은 실적 위주가 아닌 서민금융 수요자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를 지표로 삼겠다”며 “과거처럼 유사한 지원대상에게 자금을 단편적으로 지원하는 획일화된 상품과 서비스 운영 방식은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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