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재소프트, 태아동영상 저장서비스 유료화 방안 강구…"개인정보 유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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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소프트는 산모와 가족이 태아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 '알러뷰(ALUVW)'를 확장, 유료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러뷰는 산모 가족과 친구 대상 커뮤니티다.

국내 일부 병·의원은 민간업체 클라우드 서버 통해 임산부 초음파 태아 동영상을 제공한다. 병원 앱으로 태아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장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발생한다.

길재소프트 유료 태아동영상 저장서비스는 병원 직원 도움 없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태아 정보가 자동 저장된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적다. 이상림 길재소프트 대표는 “종이 프린트물은 불편하다”면서 “알러뷰 산모앱은 VR 피터스 무선영상송신기가 전송한 영상을 임산부가 직접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길재소프트는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 통해 올해 말까지 시장조사를 한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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