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추석명절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관은 윷놀이와 팽이치기와 투호 등 평상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일상 생활속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해설도 준비했다.
가족 이벤트도 준비한다. 전통제기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매일 선착순으로 즉석 카메라를 통한 사진촬영 행사도 연다.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한다. 22일에는 '차이나 변검매직', 23일에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연다. 과학관은 2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김선아 관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는 다양한 특별 행사 외에도 교류 특별전 '발견의 시작'과 같은 유익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먀 “과학관에서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