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 한가위 앞두고 현충원 참배와 묘역정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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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있다.

한화는 17일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반산 방산계열사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임직원 약 130명은 14일 현충원에 모여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한가위를 대비해 묘역 정비와 헌화를 했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는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애국시무식을 여는 등 8년째 참배와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가보훈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나라사랑 푸드뱅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가유공자 등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한화 방산계열사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성규 한화 방산부문 경영지원총괄 전무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업보국 이념을 실천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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