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한다.
SK텔레콤은 누구 브랜드 핵심 의미를 '세상을 담는 프레임'으로 선정, 누구 한글 자음 'ㄴ'과 'ㄱ' 형태소를 활용해 브랜드 의미를 알기 쉽게 표현했다.
'누구'가 제공하는 7개 기기와 36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애플리케이션도 업그레이드했다. △간단한 설정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에 궁금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하는 '인기대화' 등 기능을 추가, 편의성을 높였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은 “고객 모든 삶에 AI가 녹아들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면서, AI 미래와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면서 “SK텔레콤은 AI플랫폼 누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