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15~16일 '2018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5~16일 이틀간 '2018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웨이브를 타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사회를 보다 더 잘 이해하고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된 70여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놀이, 공연, 강연, 경연마당이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의 등장에 따라 주요 주제로 대두되고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수학과 코딩에 관련된 내용들이 새로 선보인다.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외에 조선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문화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과학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들에게 이번 행사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고려인 4~9세의 어린이 합창단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광주교육대 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 오케스트라(지휘자 홍기승)이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공연에 참여한 69명의 청소년들은 과학발명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공연 재능기부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무료 체험을 지원한다.

김선아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과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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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15~16일 이틀간 2018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포스터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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