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세종특별자치시에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기능을 합쳐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WM복합점포 신설로 전국 복합점포 수는 총 58곳으로 늘었다.
WM복합점포는 공동상담실을 두고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동시에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곳이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부동산 투자자문이나 세무 컨설팅도 해준다. 국민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에도 KB자산관리 자문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에는 부동산, 세무, 법률, 자산관리 전문가가 상주하며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