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가 프리미엄 지식·교양 서비스를 확대한다. KT는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기가지니를 통해 다양한 교양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는 동영상 강의 서비스로 경영·경제·산업 최신 동향은 물론 리더십, 인문학, 웰빙, 라이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매월 20편 동영상이 업데이트된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실행해줘” 또는 “기가지니, 오늘의 지식비타민 보여줘”라고 말하면 세리시이오 서비스로 이동된다. 매일 지정된 '오늘의 지식비타민'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동영상 한 편당 재생시간은 7~8분 정도다.
세리시이오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명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지식서비스'다.
KT는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LTE, 원내비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은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을 넘은 만큼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세리시이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 콘텐츠를 기가지니에서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세리시이오 연구진과 강사진이 엄선한 명품 지식 콘텐츠를 AI스피커, TV, 모바일 등 다양한 KT 기가지니 채널을 통해 많은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