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6~7일 제주 서귀포산업과학 고등학교에서 '발명·특허 특성화고 산학협력 직무발명 통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명·특허 특성화 학교별로 운영해 온 직무발명 프로그램 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또 해조류를 대량생산해 바다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는 '해조류 생명요람'과 목발의 보관과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접이식 목발' 등 모두 60개의 발명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발명창의 체험관과 발명취업동아리 박람회 등도 운영해 지역 내 중학생 대상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입생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발명·특허 특성화고 학생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명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